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지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랑의 노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럼 바울이 제시하는 사랑의 노래는 무었을 의미할까요?
첫째,
바울은 사랑이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성화될 때 나타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래서 사랑을
살아 있는 인격적 존재인 것처럼 예찬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사랑은 투기하지 않으며 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사랑은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그 자체가 인격체입니다.
즉 사랑을 가지면 오래 참는것이 아니고,
사랑이 오래 참는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주님을 닮아 갈때 생성되고,
주님의 인격으로 성화될 때 나타납니다.
둘째,
사랑은 행동입니다.
사랑은 사변적인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것입니다.
바울은
사랑에 대한 서술어를 전부 동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사랑은 행동이고 몸짓이고 생활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그것이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온몸과 마음을 통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행위입니다.
셋째,
사랑은 언제나 현재형입니다.
사랑이란
어제나 오늘이나
내일이나 언제든 다 현재로 나타나야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어제 사랑을 강조하거나
내일 사랑할 것을 강조하지 않으며,
지금 현재 사랑을 강조합니다.
넷째,
사랑은 해야할 것과
하지 않아야 할 것을 구분하는 능력입니다.
사랑은 반드시
행할것이 있고 행하지 않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랑은 거짓과 불의는 거절하고
진리와 의는 적극적으로 용납해야 합니다.
사랑은 언제나
긍정에서 시작해서 긍정으로 끝나야 합니다.
말씀: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것을 믿으며 모든것을 바라며
모든것을 견디느니라.(고린도전서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