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담한 심정으로 ‘인생이 이렇게 복잡할 수는 없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내 마음속에 무언가가 숨어서 자꾸만 기쁨을 내 밖으로 끄집어 냈습니다. 그것은 기어코 믿음 대신 의심을 품게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의심하기 시작했고, 과연 내 결정과 행동이 옳은 것인지 의심했습니다. 나는 부정적으로 변해 갔습니다. 신뢰보다는 회의를 택했습니다.
의심은 모든 것을 복잡하게 합니다. 그것은 당신 마음에 슬그머니 들어와서는 부정적인 태도를 지니게 하고 인간의 생각으로 당신을 물들입니다. 모든 상황과 형편을 돌고 돌면서 그에 대한 해답을 찾으라고 유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각자의 생각대로 해답을 얻으라고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해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가르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보여 주신 간단한 가르침을 따르기만 하면 분명히 기쁨과 평안을 얻을 것입니다.
의심이 당신의 문을 두드릴 때 믿음으로 대답하십시오. 그렇게 하면 당신은 언제나 승리할 것입니다. 이는 우리가 찬양할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의심을 통해서는 결코 기쁨을 누릴 수 없지만 믿음으로는 언제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