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사람이 만든다. 요나단이 다윗을 이스라엘 왕으로 만든 것처럼 사울을 바울로 만든 것은 바나바였다.
바나바는 훌륭한 인품의 소유자였다.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과 사울간의 오해를 풀어준 것도 바나바였고, 길리기아 다소성에서 사울을 안디옥교회에 불러 함께 일한 것도 바나바였다.
솔로몬은 인간관계의 중요성에 대해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한다”고 말했다.
한 포털 사이트는 오늘날 직장인들의 41.15%가 직장의 상사나 동료, 후배와의 마찰 때문에 직장을 그만두고 싶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사람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주는 것이다.
인간 관계에서 실패하면 공들여 쌓은 탑도 무너진다. 교회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힘들여 쌓았던 행복이 일순간에 무너지기도 한다.
바나바는 어떻게 사람 세우는 일에 성공적인 삶을 살았을까. 그의 인격이 예수의 품성과 닮았음을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행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