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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목수


좋은 목수가 되어라.

인간이 아름다운 까닭은 스스로를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다듬어가는 사람을 붓다는 좋은 목수에 비유한다.

인간의 의식은 어떤 모양으로도 만들어질 수 있는 재목이다.

목수가 집을 짓고 가구를 만들 듯,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사랑, 지혜, 인내, 성실, 열정,
명랑함 같은 감정과 태도를 만들어 낼 수 있다.

  • 똑같은 나무도 목수가 어떻게 깎고 다듬느냐에 따라 기둥도 되고 서까래도 됩니다.

집도 목수가 누구냐에 따라 그 꼴과 태가 달라집니다.

단순한 건물에서 작품으로, 작품에서 예술로 올라섭니다.

인생의 집도 마찬가지입니다.

한 번뿐인 내 인생의 유일한 목수는 다름 아닌 자기 자신입니다.

못질, 대패질을 한 번 해도 혼을 담아야 좋은 목수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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