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아름다운 것은 작은 것 속에 감추어져 있다.
작은 것은 아름답다.
모든 위대한 것은 작은 것에서 출발했다.
정상을 정복하는 것도 작은 한 걸음에서 시작되었다.
위대한 사상도 작은 생각을 익히는데서 시작되었다.
생각이 깊어지면 깨달음이 오고 생각이 체계화되면 위대한 사상이 된다.
작은 깨달음이 열리면 진리의 세계가 열린다.
진리의 세계가 열리면 영원한 세계가 열린다.
작은 씨앗을 보라.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작은 겨자씨에 비유하셨다.
예수님은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나물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마 13:32)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겨자씨 한 알을 심으실 때 큰 나무를 보셨고
새들이 노래하는 소리를 들으셨다.
작은 겨자씨에서 천국을 보셨다.
작은 씨앗이 아름다운 것은 그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크고 작은 것은 문제가 아니다. 생명이 있느냐가 문제다.
무덤은 갈수록 커진다. 그 숫자도 늘어간다.
그러나 무덤에는 생명이 없다. 비전이 없기 때문에 미래가 없다.
생명이 있으면 계속 성장한다.
생명의 신비는 탄생하고 성장하고 열매를 맺는 것이다.
작은 씨앗 속에 감추어진 무한한 생명을 보라.
작은 씨앗 속에 나무 수천 그루가 담겨 있다.
작은 씨앗을 심으면서 수천 그루 나무를 볼 수 있는 사람은 복이 있다.
그 나무에 깃들일 새들의 노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은 복이 있다.
작은 것 속에 숨겨진 보배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영혼의 눈을 가져야 한다.
작은 물방울 속에서 바다를 보고
작은 풀꽃이 떨어질 때 우주가 떠는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영혼의 민감성을 소유한 사람들은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긴다.
작은 씨, 작은 만남, 작은 선택, 작은 순간, 작은 자, 작은 목자,
작은 교회를 소중하게 여긴다.
작은 것을 크게 보고 큰 것을 작게 볼 수 있다면
그는 하나님의 눈을 소유한 사람이다.
세상 사람들이 무시하는 작은 것을 크게 볼 수 있는 사람은 거룩한 사람이다.
세상 사람들이 크게 보는 것을 작게 볼 수 있는 사람은 깊은 영성을 소유한 사람이다.
작은 꽃 한 송이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볼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