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나누는 것에 인색합니다.
나눈다는 것에 물질적인 것이라는 생각을
한정시켜두기 때문입니다.
나눈다는 것을 물질에만 초점을 둔다면
그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 일입니다.
실제로 가진 것이 없다는 사실이
나눔을 어렵게 만드는게 아니라
그런 생각이 나누는 것을 자꾸
어렵게 만드니까요.
따뜻한 말을 나눈다든지,
온유한 눈길을 나눈다든지,
함께 기쁨을 나누거나 함께
아픔을 나누는 것.
지금 절실하게 필요한 것은
그런 나눌수 있는 마음의 교감입니다.
그렇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나눈다는 것을
물질로만 생각하면서
세상 사람들은 물질뿐 아니라 사랑에도,
사랑을 나눌수 있는 마음에도
인색해지기 시작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