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한 커피전문점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블랙커피(아메리카노)의 열량이 7칼로리에 불과하지만
카프치노는 77, 카페라테는 132, 카페모카는 246칼로리
라고 합니다.
커피와 함께 먹는 케익 한 조각 열량도 300~350칼로리
라고 합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위해 페스트푸드점에서 식사 대신
셀러드를 주문하는 사람이 많은데 미국 소비자 단체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작은 종지에 담긴 드레싱 1인분,
평균 100g의 열량은 500~600칼로리입니다.
채소 1인분의 칼로리가 8~9칼로리 인데 배보다 배꼽이
60~70배 많습니다. 우리가 즐겨 먹는 마요네즈 속에
높은 칼로리가 듬뿍 들어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이처럼 자연상태가 아닌, 사람이 만든 달고 부드럽고
먹기 좋은 음식은 대부분 고지방, 고칼로리여서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건강을 위해서라면 맛 없는 음식만 골라
먹으라”는 말이 우스개 소리처럼 떠들겠습니까?
현대인의 질병은 너무 지나처서 생긴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음식에 대한 지나침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조금씩 절제하면서 입맛을 바꿔 나갈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커피나 셀러드드레싱부터 도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