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보며
참
아름답다고 합니다.
꽃의 향기를
참
향기롭다고 합니다.
따뜻한
봄의 햇빛처럼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와
꽃의 향기보다
더 진한 향기로
나를 행복하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침에
창을 열고
봄 내음에 취하듯
장미향 보다도
아카시아향 보다도
더 진한
님의 향기는
나를 행복하게 합니다.
오늘도
님의 눈빛은
나를 설레임과
행복한 감격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합니다.
아마도
이렇게 나를
행복하게 하는
님은
나를 위해 보내주신
사랑의 샘같은 천사가 아닐까?
매일 아침
볼 수는 없지만
가끔은 창을 열고
그 맑고 밝은 미소로
인사하며
봄의 향기처럼
찾아올
그 아름다운 님을
나는 오늘도 설레임으로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