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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시각을 유지함


한 잔의 커피에는 사방의 이웃집을 40cm의 두께로 감싸고도 남을 수분이 들어 있습니다.

그 소량의 물이 얇게 퍼지면 시야를 온통 가릴 수 있습니다.

잔뜩 낀 안개가 길을 가로막으면 당황하면서 태양이 위에서 비치면서 안개를 말리고 있다는 사실은 잊습니다.

왜 당황할까요? 바른 시각을 유지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정 치가 윌리엄 윌버포스는 “현실의 벽은 직접적인 성격 때문에 사실보 다 높게 보이게 마련이다” 하고 말했습니다.

문제와 근심은 우리의 현실 상황에 마치 안개처럼 작용하여 사물을 바른 시각으로 보지 못 하게 합니다.

때로 우리는 텔레비전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처 럼 모든 것을 30초만에 해결하려고 허둥대며 생각이 나지 않으면 당 황합니다.

그러나 하늘에는 돌발 사태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의 문제를 잘 알고 계십니다(출 3:7; 벧전 5:7).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실 때 스스로 모든 것을 해결하도록 지으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지으셨습니다.

지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습 니까? 짙은 안개에 가려 갈 길이 막막합니까?

하나님이 이런 상황 을 허락하신 건 우리를 좌절시키거나 실패하도록 하시려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겪는 모든 시련은 어떤 문제건 우리가 의뢰할 수 있 는 분은 오직하나님 뿐 임을 뚜렷이 드러내시려고 마련하신 기회입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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