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다이크가 쓴 “대저택” 이라는 책에 나오는
의미심장한 이야기입니다.
어떤 부자가 죽은 후 천국에 갔습니다.
그곳에서 자기 집에 들어가려고 보니까 천장도 제대로
없는 오두막집입니다.
이 집을 본 부자가 굉장히 화를 내면서
“왜 내게 이런 오두막을 주셨나.” 하며 불평합니다.
그때 바로 옆을 보니까 으리으리한 저택이 있어서
그 저택의 주인을 보이 자기 옆집에 살고 있던
가난한 의사입니다.
참다못해 그는 하나님께 항의합니다.
“하나님, 어찌해서 저 의사에게 저렇게 좋은 집을 주고
나에게는 초라한 오두막밖에 주지 않습니까?”
그랬더니 옆에 있던 천사가,
“이 모든 건축자재는 당신이 세상에 살 때 보내온 것입니다.
저 의사는 세상에 살 때 구제하고 헌금하고 많은 사람을
도와 이렇게 건축자재를 보냈는데, 당신은 거기서 하나도
보낸 것이 없어 천정도 제대로 없는 초라한 집이 되었다.”
하고 대꾸했다고 합니다.
물론 지어낸 말이지만 느껴지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