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인이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었습니다.
남편에게 “나 같은 여자와 살 생각말고 예쁜 여자와
재혼하라.” 고 권유했습니다.
남편이 버럭 화를 내면서 “나에게는 오직 당신밖에
없다.” 고 고백하며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부인은 남편에게 짐이 되고 싶지 않다며
자살을 해 버렸습니다.
이 부인이 남편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지독하게
교만하고 이기적인 여자였다고 단언합니다.
왜냐하면 사랑을 받을 줄 몰랐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자살로 말미암아 자녀들과 남편이 오랫동안
괴로워할 모습을 그 여자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은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겸손함이 없으면 절대로 사랑을 받을 수 없습니다.
사랑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자존심 때문입니다.
사랑을 줄 때와 받을 때를 아는 존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