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호의를 얻어내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아무 것도 없다.
외모와 행위는 중요치 않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면
우리도 자신을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이 자신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정말로 믿게 되면
반드시 자신을 소중히 여기게 된다.
“하나님, 도대체 왜 저를 이토록 사랑하십니까?
제 자신조차도 피하고 싶은 제 모습을
왜 여전히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까?”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은
무너져버린 우리의 삶의 터전을 회복시키고
버려두었던 자신을 다시 사랑하게 합니다.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이
꺼져가는 우리의 영혼을 살리는 것입니다.
절망의 늪에서 눈과 귀를 막고
완전히 혼자되었다는 고독감에 쓰러져 계십니까?
하지만 기억하십시오.
그 순간에도
나보다 더 나를 사랑하는 주님의 사랑이
함께 하고 있음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