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맹신자의 최후


성탄을 앞둔 지난 주말,
인도의 한 성직자가 ’72시간 내에 부활하겠다’며
사살했으나 결국 이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화장됬다고 인도아시안뉴스서비스가 최근
보도했습니다.

그 내용의 진상은 인도의 산업도시인 라이그라의
작은 마을에 사는 흰두교 성직자인 비그헬(25)은
사람들 앞에서 ‘사흘만에 부활하겠다’며 지난 22일
사원에서 독극물을 마셨습니다. 그는 즉시 병원으로
옮겼으나 곧 사망했습니다.

경찰이 출동했으나 수많은 사람들이 그의 부활을
지켜보기 위해 몰려드는 바람에 부검도 못하고 함께
부활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부활은 없었습니다.
결국 그의 부활이 무위로 그친 월요일 저녁이 돼서야
경찰은 그의 시신을 인도받을 수 있었습니다.

잘못된 신앙이 72시간 내 부활을 장담하며 음독했고,
부검을 미루다 결국 회장돼는 비극을 연출했습니다.

관련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