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 시편37:4
1941년 고등학교를 마치면서 클레어 헤스는 군에 입대하여 나라에 봉사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한차례 크게 앓았던 성홍열로 인해 갖게 된 심장질환 때문에 군 입대가 거부되고 말았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제복을 입은 동창생들과 다른 군인들을 시기했었다고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는 시편 37편을 읽고 그 시편의 저자인 다윗이 어떻게 시기심을 다스렸는지를 봄으로써 도움을 받았습니다.
클레어가 하나님이 그의 인생을 어떻게 인도하실지 궁금해 하고 있을 때, 그의 삼촌이 그에게 하나님이 그를 그분의 사역에 쓰시기 위해 부르고 계시는지도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무디 성경학교를 다녔으며 찬양 사역을 하다가 나중에는 RBC 선교회의 편집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50년간 이 사역을 감당해 왔는데,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온전한 기쁨”이라고 부릅니다.
다윗은 시편 37편에서 우리에게 주 안에서 기뻐하고 남을 시기하지 말라고 권면했습니다(1-4절). 비록 다윗은 악을 범하고도 죄 값을 치르지 않은 사람들을 시기하지 말라고 말하고 있지만, 다른 종류의 시기에도 이것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기 보다는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기뻐해야 합니다. 그분의 때가 이르면, 주님은 우리가 마음속으로 바라는 것들을 이루어주실 것이고, 또 우리가 주님의 뜻 안에 있음을 확실하게 알려주실 것입니다.
신앙인으로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사역”에 속해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온전한 기쁨입니다.
주님의 기쁨이 당신에게 힘이 되게 하고 주님의 평화가 당신 마음을 밤낮으로 채우게 하라
복음의 빛 안에서 주님과 함께 걸어갈 때 주님께서 바른 길로 인도하심을 알게 되리라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소원보다 더 중요해질 때 만족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