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소 고기를 개고기였다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어떤 기분일 것 같나요? 그와 관련한 실험한 과거 영상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개고기를 먹는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다시 공론화 시켰습니다. 영상을 제작한 사람은 ‘세계 각국의 요리를 먹어보자’는 컨셉으로 5명의 사람을 초대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에게 음식을 먹어본 후 어느 나라 음식인지 맞춰보는 퀴즈를 냈습니다.
정체불명의 고기가 무엇인지 맞춰보는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참가자들은 음식을 맛본 후 어떤 음식인지 적혀있는 팻말을 확인하고 매우 놀랐습니다. 자신들이 먹은 음식이 개고기였다는 사실로 인해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이 고기는 염소고기였습니다.
한 참가자는 “아! 휴지! 이 XX놈들, 어떻게 이런 짓을 할 수 있어?” 라고 말한 참가자도 있었습니다. 이후 영상 제작자가 참가자들에게 “사실은 개고기가 아니라 염소고기입니다”라고 말하며 미안한 감정이 덜 들었는지 물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죄책감이 한결 덜어졌다고 말했습니다.
개고기 식용 문화를 둘러싼 논란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 도살을 멈춰야 한다는 단체도 있고, 합법화 하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대한민국 반려인구가 1000만명의 시대에 개고리를 먹는 문화를 멈춰야 한다는 의견도 있고, 전통된 오랜 문화를 이해하는게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